[뉴스큐] 與, '4·7 재보선' 공천 가닥...여야, 후보군 누가 거론되나? / YTN

2020-10-30 2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용인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문과 자진사태로 치러지게 된 내년 4월 서울,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. 민주당은 오는 주말 전 당원 투표를 통해서 보궐선거 공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야당인 국민의힘 또 정의당까지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. 벌써부터 여야 후보군 하마평이 무성합니다.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정치권 관련 이슈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
내일과 모레 이틀간 민주당 전 당원 온라인 투표로 내년 서울,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낼지 안 낼지를 결정합니다. 하지만 사실상 공천 수순으로 간다고 봐야겠죠?

[최창렬]
당원 96조에 나와 있는 사항이잖아요. 아까 보도에도 나온 것처럼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인하여 그런 귀책 사유가 있을 때 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는 내용이잖아요. 당헌이거든요. 당헌이라는 건 국가로 말하면 헌법과 같은 거란 말이에요. 그런데 이게 2015년도에 문재인 대표 시절에 했던 김상호 혁신위가 만들었던 정치개혁안이었거든요. 이건 사실은 거부할 명분이 없는 겁니다.

그런데 정치라는 게 현실 아니겠어요? 이게 다른 선거도 다 똑같이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서울시장 선거잖아요. 기초단체장 선거가 아니란 말이에요. 그 당시 2015년도에는 고성군수 선거에 관련된 거였고 그런데 지금 쭉 보니까 서울시장 선거에서 했던 득표율하고 대선 득표율이 아주 놀랄 만하게 비슷하게 가더라고요. 지난 대선 때도 그랬고.

특히 하나 우리가 유의 깊게 봐야 할 게 대개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긴 정당이 대선에서 이기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.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이 상당한 정도의 상관관계가 있는 건데 이런 경우가 제가 조사해 보니까 재미있는 게 하나 있는데 2012년도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때, 여당의 박근혜 후보가 당선될 때 전국 득표율은 51.6%였어요. 우리가 흔히 52%라고 얘기하는. 그 당시 서울시장 41.8%였어요, 박근혜 후보가. 그런데 그 당시 상대당 야당인 문재인 후보의 특표율은 51.4%였어요. 서울에서 그렇단 얘기예요. 졌죠, 문재인 후보가.

그런데 그 당시 야당인 민주통합당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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